금호평생교육관(관장 유옥진)이 홈패션, 피부미용 등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마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금호평생교육관은 15일 “지역민들에게 평생학습과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평생학습사회 기반 조성 및 지역사회의 건전한 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문화강좌는 9월부터 12월까지 16주 과정으로 홈패션, 피부미용, 생활 속의 자연요법 3강좌를 신설한 것을 비롯, 교양, 국악, 취미, 철학, 건강, 서화, 음악, 컴퓨터, 어학 등의 9분야 42강좌를 운영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수강료는 주1회 강좌 3만 5000원, 주2회 강좌(컴퓨터, 영어회화, 요가) 5만원, 한글강좌 무료, 장애인・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국가유공자는 본인에 한하여 1인 1강좌 무료이다.
학교폭력예방 학부모 공개특강은 박주정 광주시교육청 학교안전생활과장과 박병훈 두리 사랑상담치료연구소장을 강사로 초청, 17일 10시 ‘우리 자녀 어떻게 도울 것인가’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월 1회 운영한다. 관심 있는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부모와 초·중학생 자녀가 함께하는 여름방학특강 기초체력증진과 비만탈출(접수기간 17일~31일, 선착순), 다문화가정 이주 여성의 성공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한글, 꿈을 굽는 제과제빵 등의 다문화교실(접수기간 23일~수시)을 무료로 운영한다.
유옥진 관장은 “지역민의 평생학습 참여를 통한 문화시민으로서의 역량 강화 및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수요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고 사회적 흐름에 부응하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