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한 장미 향기 때문에
독한 장미 향기 때문에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2.05.2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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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 삼삼오오 모여들어 사진 찍는 날

광주 서구 풍암호수공원에 가면 온통 장미꽃 천지여서 자칫 꽃밭에 빠져 가시에 찔리기 십상이다. 아니 가시에 찔리는 것이 아니라 향기에 취해 쓰러져 가시에 찔릴 위험(?)이 있다.

뜨거운 여름 만큼이나 장미 향기가 사람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만들고 있다. 이럴 땐 남녀 한쌍이 서로 사진을 찍어주고 프로포즈를 해볼만 하다.

가족끼리도 한번쯤 손잡고 돌아보면서 꽃이름을 한 번 불러보면 다음에 낳을 아이 이름으로 쓸만한 것들이 있는 지 찾아봐도 될 성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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