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박해천교수, 대한안전경영과학회 학술상 수상
조선대 박해천교수, 대한안전경영과학회 학술상 수상
  • 박재범 기자
  • 승인 2012.05.2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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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천 조선대 교수(공과대학 산업공학과)가 대한안전경영과학회 2012년도 학술상을 수상했다.

학술상 수상 논문은 박 교수를 비롯하여 4명이 공동 집필한 논문 ‘IPA분석 기법을 통한 정부의 산업안전보건지원 서비스 정책 평가에 관한 연구-광주지역 건설현장 근로자 설문조사를 중심으로’이다.

현재의 산업안전법규는 높아진 사회적 관심도에 비하여 근로자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질적 평가가 간과된 경향이 있다. 정부는 이 같은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변화하는 산업구조에 맞추어 조직을 개편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정책들에 대한 성과평가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적용시킬 경우 비용과 시간투자에 비해 효율성이 떨어질 우려가 있다.

이 연구는 중요도-만족도(Importance Performance Analysis) 분석을 통해 정부의 산업안전보건지원 서비스 정책에 대한 작업자들의 요구를 파악하여 향후 효율적인 산업안전보건지원 서비스 정책수립을 위한 방법을 제시했다.

1999년 출범한 대한안전경영과학회는 안전경영에 관한 학문과 기술에 대한 연구를 통해 안전기술 및 관리기술 진흥과 재해예방에 기여하고 있으며, 학계 및 산업안전 분야 전문가 700여 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박해천 교수는 1988년부터 조선대에 재직하면서 학생처장 및 부처장, 교수협의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건설교통부 기술심의의원, 광주광역시 지방건설기술심의의원,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기업 애로기술 및 경영자문위원, 중소기업청 경영지도사로 활동했다. /박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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