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방식 선정 통해 시민 관심 끌어내
광주도시철도공사는 23일 공사 대강당에서 시민 참여제안 특별공모전에 대해 'K팝스타' 선발방식을 통한 본심사에서 박민우씨의 '어린이 과학수사대-미션형 체험프로그램'이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우수상을 차지한 이번 제안은 어린이들이 지하철에서 문화 및 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50만원의 상금이 시상됐다.
또 이번 공모전에서는 한용섭씨의 '지하철역 체험학습장 운영'과 송광수씨의 '역사 출입구 캐노피 디자인 개선' 등이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심사는 학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에서 위촉한 4명의 외부위원을 포함해 7명의 전문심사단 심사(50%)와 공사 직원 42인의 현장심사단 심사(50%)를 합산해 'K팝 스타' 심사방식으로 실시됐다.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광주도시철도 발전을 위한 시민 제안 특별 공모'를 실시한 결과 148건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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