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 44회 예비군의 날 기념식
광주시, 제 44회 예비군의 날 기념식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2.04.0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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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의 결의를 다짐하는 결의문 발표 및 표창장 수여

▲강운태 광주시장이 ‘제44주년 향토예비군의 날’을 맞아 향토방위에 기여한 공로로 서영대학교 남상필 예비군 대대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충성” 광주시가 어제의 용사들을 뭉치는 자리를 마련했다.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운태 시장(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주재로 시‧구‧동 방위협의회 위원, 예비군 지휘관, 여성예비군, 재향군인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예비군 창설 ‘제44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기념식은 향토예비군 창설 의의를 선양하고 예비군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킴으로써 자주국방 결의를 다지고, 범시민적 방위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개최했다.

식전행사로 천안함 폭침 2주기를 맞아 ‘잠들지 않는 우리의 바다 서해’ 동영상 시청과 31사단 군악대의 군악연주회를 갖고 향토방위 유공자 시상, 대통령 축하 메세지 대독, 국방부장관 격려사 대독,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광주지역 예비군을 대표해 503여단 박흥일 광산구 기동대장이 총력안보태세확립과 여하한 적의 도발과 이를 단호히 격멸, 분쇄하겠다는 굳은 결의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기념식에서는 지난해 향토방위에 기여한 공로로 광산구 기동대가 육군참모총장 단체표창을 비롯해 △국방부장관 표창에 박달수 남구 지역대장 △육군참모총장 표창에 조명숙 광산구 여성예비군 △2작전사령관 표창에 박원진 광산구 우산동 공무원 △31사단장 표창에 박효성 지산동대장 △광주광역시장 표창에 제503보병여단 이웅기 상사 등 51명이 표창을 수상했다./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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