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애로해결 출동 현장속으로 !
중소기업 애로해결 출동 현장속으로 !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2.03.2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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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목사골 나주를 시작으로 27개 시․군․구로

광주 전남지역의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중소기업 현장 상담반인 '중소기업 한마음 네트워크'가 본격 가동되어 중소기업의 활력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나선다.

새로운 이의준 광주ㆍ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이 부임하면서 광주시(시장 강운태), 전남도(도지사 박준영)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27개 시․군․구로 구성된 '중소기업 한마음 네트워크'가 26일 나주시를 시작으로 본격 가동된다

이번 중소기업 상담반은 정보, 전문성, 시간 등이 부족하고 거리가 멀어 그 동안 중소기업지원 시책에 미처 참여하지 못한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각 지역마다 5일동안 시․군․구에 상주하는 '출동 현장속으로, 중소기업 애로 현장상담회'를 운영한다.

우선 나주시(시장 임성훈)와 함께 26일 오후2시 나주시청 이화실에서 지역 기업인, 학계,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장, 관계 공무원이 참여하는 출범식을 갖는다.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너와 나 지역주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다짐하고 또한, 주위 기업의 경영애로가 무엇인지,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등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출범식에 이어 실시되는 5일간의 현장상담회에서는 나주시청(26일) 및 전남식품산업연구센터(27~30일) 내에 마련된 상담장소에서 ‘중소기업건강관리프로그램’ 및 ‘기술개발사업계획서작성법’ 등에 대한 안내를 한다.

특히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및 수출지원센터, 비즈니스지원단,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지원센터 등으로 구성된 상담팀이 기업인들과 1:1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참여하는 기업들은 ‘중소기업건강관리프램그램’, ‘기술개발사업’, ‘수출지원사업’, ‘중소기업 정책자금’에 대한 현장접수가 가능하며, 신청에 따른 애로사항을 충분한 시간동안 상담할 수 있다.

나주에서 처음 실시하는 '출동 현장속으로’ 중소기업 애로 현장상담회'가 그간 기관별 산발적인 일회성 간담회나 상담설명회를 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기업에 인접한 시·군·구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성, 시·군·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최장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했다는 점이 예전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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