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오는 6월까지 집중 방역 실시
남구, 오는 6월까지 집중 방역 실시
  • 김다이 수습기자
  • 승인 2012.03.2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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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20일부터 오는 6월까지 각종 해충 출현에 대비해 단독세대의 정화조에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방역은 보건소 방역단 1개반 4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단 2개반 9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 방역단이 동별로 순회하며 통장과 연계해 정화조에 약품을 직접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오는 5월부터는 보건소 방역단과 민간 위탁 방역단이 공동으로 하계 집중방역을 실시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계획중이다.

남구 관계자는 “유충서식지를 완전 차단하는 한편 유충이 발견된 정화조에는 지속적인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방역에 사용되는 약품은 친환경 곤충성장 억제제로써 해충 이외의 생물에는 영향이 없는 안전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남구 관계자는“모기 유충방역은 여름에 모기발생을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제전략이다”면서 “4월에는 쓰레기 매립장, 천변공원, 소하천 등 취약지 150개소에 대해 분무 방역을 병행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다이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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