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고용노동청이 고졸자에 대한 취업 지원에 적극 앞장서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광주고용노동청(청장 송문현)은 우리지역의 청년 고용률이 낮아 고졸자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과 취업을 희망 학생을 위해 19일 “올해 8월까지 고졸자를 위한 면접클리닉 프로그램 실시 등 진로지도를 중심으로 지원하고, 9월 이후에는 ‘중소기업청년취업인턴제’와 연계 해 1:1취업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발표했다.
이번 취업지원 서비스는 1,2학년 학생에게는 ‘직업의 세계’, ‘자기의 이해’, ‘워크넷 활용’, ‘진로의사결정’과 3학년에게는 ‘취업전략 수립’, ‘워크넷 활용’, ‘면접요령’ 등 구직 기술과 근로기준법 주요내용으로 구성된 취업특강이 열린다.
노동청은 지난 해 교육청과 특성화고와 함께 취업 지원 및 근로조건 보호를 위한 협약을 체결 한 이후로 각종 취업 지원을 통해 취업 희망 학생 126명 중 58명(희망자 중 46%취업)을 취업의 길로 인도했다.
한편 광주고용노동청장 송문현은 “올해는 고교 재학생에 대한 학년별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진로 지도를 강화하고, 우량 구인 기업 발굴을 통한 취업 지원을 계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김다이 수습기자
저작권자 © 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