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제1회 문화나무 상상포럼 개최
광주문화재단, 제1회 문화나무 상상포럼 개최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2.03.2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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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문화정책에 대한 비전과 과제를 정립하고 그에 따른 창의적 문화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론의 장이 마련된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성대)은 광주시의회와 공동으로 14일 오후 3시 광주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문화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광주문화재단의 역할’이란 주제로 제1회 문화나무 상상포럼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상상포럼은 광주문화재단이 문화로 행복한 창조도시 조성을 위해 ‘소통’을 중점에 두고 주요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지역의 다양한 인적자원과 문화예술 담론을 나누고 교류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포럼이다.

이번 포럼은 두 세션으로 나뉘어 호남대 송진희 교수 사회로 진행된다.

1부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문화정책 수립’은 경남문화콘텐츠진흥원 김보성 원장이 발제자로 참여하고, 홍인화(광주시의원), 김기곤(광주발전연구원 연구위원), 이기훈(지역문화교류재단 사무처장) 등이 문화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실천적인 토론을 벌인다.

발제자 김보성 원장은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지역재생 사례를 커뮤니티 아트란 개념을 통해 설명할 예정이다. 지역민이 주체가 되어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고, 이 과정에서 지역 공동체의 현안과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실천적 과정을 국내외 사례를 통해 보여줄 계획이다.

제2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추진에 따른 문화재단의 정책과제’에는 조선대 이승권 교수가 발제자로 참여하며, 임동호(광주시의원), 강 원(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추진단 전문위원), 이명규(광주전남문화연대 대표) 등의 전문가가 지정토론자로 참여한다.

이승권 교수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과 관련한 광주문화재단 1년의 성과와 반성, 추진과제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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