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대지 위에 따뜻한 희망의 새싹이 돋아나고 있는 계절을 맞이하여 ‘시민의 소리’ 창간 1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척박한 언론 환경 속에서도 건전한 비판과 대안 제시를 위해 동분서주하며 흔들리지 않고 꿋꿋이 언론으로서의 사명을 다해 오신 점에 대해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이처럼 ‘시민의 소리’가 지역사회에서 대안언론으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세상과 인간에 대한 뜨거운 사랑으로 정론직필의 길을 걸어왔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의 소리’가 지금까지 걸어온 지난 10여년의 세월을 뒤로하고 새로운 출발과 도약에 적극 나서주었으면 합니다. 이에 ‘시민의 소리’가 보편적 복지와 경제민주화를 통해 보다 더 나은 사회와 세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창간 당시 초심의 자세로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올 한해 상생과 협력이 우리 사회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우리 모두의 소통과 참여, 연대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새로운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대안언론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기대합니다. 특히 교육 문제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으로 지방교육자치 활성화에 적극 나서주시고, 우리 모두에게 교육이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정론지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를 통해 ‘경쟁과 차별이 아닌 상생과 협력의 교육’을 통해 ‘함께 배우고 나누는 행복한 광주교육’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정의로운 시민 육성’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다시 한번, ‘시민의 소리’ 창간 11주년을 축하드리며, 우리 지역에서 오랫동안 기억되고 사랑받는 대안언론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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