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훈]광주예술인 235명 "문화마인드 이병훈 지지"
[이병훈]광주예술인 235명 "문화마인드 이병훈 지지"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2.02.1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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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지역 문화예술인 235명은 15일 문화중심도시 광주의 전문성을 살린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장을 역임한 이병훈 후보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문화중심도시 광주를 위해 문화분야의 전문가가 국회의원으로 되어야 한다는 문화예술계의 주장과 함께 이에 필요한 사람이 국회의원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민주당과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성명이 발표됐다.

광주지역 문화·예술인 235명은 15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4.11총선에서 민주통합당 이병훈 광주 동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지지한다"면서 "민주통합당은 문화전문 국회의원이 광주에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이병훈 후보를 공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전업 작가 박태후씨를 비롯해, 정용주(대중가수), 최옥수(사진작가), 박유복(디자인), 박성현(문화기획자)씨 등은 235명의 문화예술인들을 대신하여 성명을 내고 "광주의 미래 전략산업인 문화 콘텐츠, 관광산업의 진흥을 위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건설이 성공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면서 "누구보다 풍부한 실무경험과 확실한 실천력을 갖춘 이병훈 후보만이 이를 완성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진정한 문화수도광주를 희망하는 예술인 연대'라는 이름으로 "광주가 진정한 문화수도로서 명실상부한 예향으로서 거듭나게 할 수 있는 문화전문가가 필요하다"면서 "언론사에도 의학, 과학 분야의 전문기자가 있듯이 이제는 지역의 특화전략에 맞는 의정활동의 문화전문가가 필요한 시대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적 입지와 일신의 영달을 위해 출마하는 구태를 벗어나 문화중심도시 광주 건설에 열정을 다 바칠 수 있는 문화국회의원이 우리 지역에도 있기를 바란다"면서 "이병훈 후보는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추진단장을 역임하면서 옛 도청별관과 예산문제, 특히 이명박 정부의 사업 축소 등 숱한 어려움과 우여곡절 속에서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건설을 위해 헌신해 왔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이 후보는 앞으로 산적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사업과 운영에 대한 계획과 실천 방안을 가진 문화전문가로서 문화중심도시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뿐만 아니라 정치적으로 완결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전남대 최 협, 조선대 김하림 등 '문화수도 광주의 미래를 생각하는 교수모임' 소속 111명도 "광주의 미래를 위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을 완결할 수 있는 이병훈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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