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어떻게 해야 발전하지
'광주' 어떻게 해야 발전하지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2.02.0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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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지식경제부 지역발전방안 토론회
올해 들어 세계경제는 일시적 불황이 아니라 새로운 저성장 시대로 접어들었다고 한다. 더욱이 미국, 러시아, 중국 등 주변 강국들에서 대선과 정권교체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하다.
그런데다 우리나라마저 총선과 대선 등 국내외 경제환경에 미치는 영향요소가 꽤 많을 전망이다. 지역경제에도 큰 변화가 예측됨에 따라 앞으로 우리 지역이 먹고 살 수 있는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발전 정책토론회가 9일 오후 2시 광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토론회는 광주시와 광주상공회의소 주관이지만 사실은 지식경제부가 전국 순회로 지역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를 만들어 지역여론을 듣기 위한 자리이기도 하다.

광주시 경제산업정책관실 오영걸 사무관은 "이날 토론회는 정부시책 발표와 지역발전방안 발표 및 토론자의 자유토론을 통해 지역 신성장 동력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살펴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서 "이를 토대로 지역 브랜드 창출과 연구개발 전략, 산학연관 협업체계 구축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광주 지역발전에 대한 희망찬 중장기 비전을 제시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래서 문재도 지식경제부 산업자원협력실장의 “지역과 함께여는 1조달러 행정, 2조달러 전략” 주제발표가 있은 후, 문금주 광주시 경제산업국장의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방안”이라는 지역발전방안 발표 등이 있다.
그리고 ‘정부의 지역발전 정책과 광주지역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방안’이란 주제로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의 토론자로는 박승주 광주발전연구원장, 유동국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조규종 한국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 신용진 조선대학교 자연과학대학장, 김일태 전남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배정찬 연구개발특구 광주기술사업화센터장, 조성은 무진기연 대표이사 등 7명의 산학연관 전문가가 참여한다.
하지만 필요하다면 자리에 참석한 누구든지 한 마디 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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