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필]이종석 前통일부장관 초청 특별강연
[문상필]이종석 前통일부장관 초청 특별강연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2.02.0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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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한반도 정세, 남북관계의 새로운 모색 필요”

 

▲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
"영원히 분단국가로 남을 것인가?'에 관한 화두는 모두가 안고 있는 질문이다. 남북통일을 바라는 사람도 있고, 이제 고착화된 마당에 통일 이후의 문제를 우려하는 사람도 있다.

 

이 문제에 관심있는 분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줄 지는 모르겠으나 제32대 통일부장관을 역임한 이종석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원이 ‘대전환의 시기 2012년, 남북관계의 새로운 모색을 위하여’라는 주제의 강연회를 광주시의회에서 갖는다.
광주광역시의회 의원연구모임인 ‘남북화해와 협력 활성화 연구모임’(대표 문상필 시의원)과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광주전남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해 9일 오후 7시 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통일문제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강연회에 참석할 수 있다. 좀더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질문도 할 일이다. 이번 특강에서 이종석 前통일부장관은 2012년을 한반도 대전환의 시기로 보고 국제정세의 변화를 분석하고 항구적인 평화와 민족번영, 조국통일을 위한 전망과 우리의 과제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 행사를 마련한 문상필 시의원은 "북한의 체제 변화로 현 정부의 경색된 남북관계에도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면서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화해와 협력을 기본으로 한 남북관계의 새로운 모색을 위하여 한반도 문제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강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문 의원은 “이번 강연회가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를 직시하고 남북관계의 새로운 방향과 더 나아가 남북통일을 준비하고 고민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을 포함하여 12회차 연구모임이 이뤄지고 있는 데 전문가 초청 특강 및 모임 참가자들의 역할분담을 통한 연구와 활발한 토론 등으로 ‘평화협정체결 촉구 성명서 발표’ 및 ‘평화통일교육 지원 조례 제정’ 등 소기의 성과를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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