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개선 위해 오는 4월 20일까지 임시 휴관
담양군의 ‘한국대나무박물관’이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기 위한 대대적인 환경개선사업에 들어간다.
담양군은 “국내 유일의 대나무박물관이 그동안 많은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주었으나 시설노후화 등에 대한 개선을 위해 오는 6일부터 4월 20일까지 공사에 들어간다"면서 "부본관 내부 공사와 매표소 이설 등 한국대나무박물관의 전체적인 개?보수 등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득이하게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를 통해 박물관 본관 리모델링과 매표소 이설, 영상홍보관과 산업관은 물론 죽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상가 사무동 전체에 대해 철재 캐노피와 파이프를 철거하게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한국대나무박물관은 국내뿐 아니라 미국 등 타국의 대나무 작품 전시에서부터 판매, 죽제품 만들기 체험까지 대나무의 모든 것을 보고 즐길 수 있는 종합관광단지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며 “특히 64품종의 대나무가 식재된 죽종장과 대나무 공원은 주민과 관광객의 쉼터로 사랑받았다”며 새로워진 박물관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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