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국비 확보 총력 '팀장급 나서라!'
[나주시]국비 확보 총력 '팀장급 나서라!'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2.02.0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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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훈 시장, “열악한 재정 극복 위해 국․도비 확보 필수” 노력 당부
▲ 나주시는 국고지원 발굴을 위한 팀장급 이상 회의를 갖고 총력전을 벌이기로 했다.

나주시는 열악한 지방재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국도비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밝히고 이러한 사업비 확보 차원에서 다양한 공모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응모하는 등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에따라 나주시는 1일 국비예산을 효율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2012년 중앙부처 공모사업 및 2013년 국고지원 현안사업 발굴 보고회를 갖고 국비 확보를 위한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시는 1일 시청 회의실에서 임성훈 시장 주재로 전 부서의 팀장급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빛가람 국민체력증진기반 조성사업 및 특성화 시장 육성사업 등 모두 59개 사업에 대한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팀장급 이상이 참석했다는 것은 그만큼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것을 반증한다. 이날 보고회에서 나주시는 이번 사업 가운데 면밀한 검토를 거쳐 1차 추진사업을 선정한 뒤 국비확보를 위한 추진계획을 마련, 전남도 및 관계부처를 찾아 국비 확보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부서별 주요 신규사업은 ▲나주 중부하수관거정비사업 105억원 ▲친환경원예수출 전문단지조성 140억원 ▲역사문화도시 경관조성시범사업 16억원 ▲국민체력증진기반조성 72억원 ▲조사료 가공시설구축 15억원 ▲자연친화형 장사시설 조성사업 11억원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5억원 등이다.

시는 1차 확정한 신규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타당성과 사전 검토를 거쳐 2월말까지 전라남도 사업부서를 방문해서 현안사업을 설명해 국비 건의사업을 최종 확정하고, 체계적인 국비확보 방안을 마련해 다각적인 국비확보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임성훈 나주시장은 “열악한 재정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현안사업을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필수적인 만큼 타당성 있고 실현가능한 사업을 발굴해달라”고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면서 “정부정책 방향의 핵심을 파악하고 각 부서별로 충분한 협의와 연계방안을 마련해서 생산적인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폭넓은 검토와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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