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합창단원 4명 정기평정 탈락
광주시립합창단원 4명 정기평정 탈락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2.01.3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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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시립예술단 정기평정 마무리

광주시립합창단원 가운데 4명이 최근 치러진 정기평정에서 불합격되어 해촉 위기에 놓여 있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최근 굉주시립합창단 48명의 단원에 대한 자유곡 1곡과 지난해 공연된 곡 가운데 1곡을 심사하여 이중 4명을 불합격하고 이들에 대해 3개월 이내에 재평정의 기회를 주기로 했다. 재평정에서도 불합격할 경우 징게위원회 회부와 함께 다시 평정을 하여 최종 불합격시엔 해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평정에는 국립합창단 지휘자와 전문가 등 5명이 심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시민의 문화향수권 신장과 정서함양을 목적으로 6개 시립예술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예술단원들의 기량과 자질 향상을 위해 매년 정기평정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문화예술회관 강대홍 공연사업과장은  “예술단원들이 타성에 젖지 않고 평소 충분한 연습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단원들의 실력을 냉정하게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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