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박물관 제8대 조현종 관장 취임
국립광주박물관 제8대 조현종 관장 취임
  • 편수민 기자
  • 승인 2011.06.29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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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박물관 제8대 관장으로 취임한 조현종 씨

국립광주박물관 제8대 관장으로 조현종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이 지난 21일  취임했다.
신임 조현종 관장은 전남대학교 사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1984년 국립박물관에 입사하여 국립제주박물관 초대관장, 국립중앙박물관 건립추진기획단 전시과장, 고고부장, 학예연구실장 등을 역임했고 문화유산관련 연구단체인 호남고고학회장을 지낸 바 있다. 또한 현재 문화재청 문화재위원(매장문화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조현종 관장은 취임사에서 “문화도시 이미지에 맞는 박물관이 되기 위해 광주와 남도문화의 인물들을 재조명하는 다양한 전시와 각종 교육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아울러 세계적인 농경문화 유적인 광주 신창동유적의 체계적인 조사와 문화상의 복원을 위한 연구 및 전시를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 약 력 >

국립광주박물 8대 관장 조현종(趙現鐘)

전남대학교 사학과 졸업(문학박사-考古學)

1984년 국립박물관에 들어가
2000~2002년 국립제주박물관 초대 관장,
2003~2004년 국립중앙박물관 건립추진기획단 전시과장,
2004~2007년 1월 국립중앙박물관 고고부장을 역임
2007.~2009년 호남고고학회 회장
2009~ 문화재청 문화재위원(매장문화재)
한국선사고고학, 특히 우리나라 초기 농업사회에 관한 연구, 1992년부터 우리나라 최초의 습지 유적이자 세계적인 농경유적인 광주 신창동 유적의 조사와 연구에 주력.

논저로는 『선사시대 유적과 유물』,
『韓國 初期 稻作文化硏究』 등과
「도작농경의 기원과 전개」
「한국 저습지 고고학의 전망」논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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