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빛고을 타악페스티발 남도소리 들려준다
[광주]빛고을 타악페스티발 남도소리 들려준다
  • 윤영숙 기자
  • 승인 2011.06.0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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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광주문예회관 대극장

타악소리만을 들려주는 공연이 마련됐다. 오는 15일  오후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제1회 빛고을 타악페스티발이 그것.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빛고을 타악 페스티발은 광주시와 광주문화예술회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남도소리 상설무대의 기획공연이다.

'打(타)'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타악그룹 '얼쑤'의 김양균 대표가 총예술감독, 푸른연극마을 오성완 대표가 연출했다.
우리 지역의 전문타악팀인 풍물연희단 '광대'와 타악그룹으로 널리 알려진 '얼쑤', 풍물세상 '굿패마루'가 참여해 흥과 신명의 두드림으로 초여름의 열기를 내뿜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세개의 마루로 구성됐다. 첫째 마루는 '잽이들의 노래'로 집단의식무와 비나리를 선보인다.
둘째 마루인 '어우러짐'에서는 삼도 사물놀이와 설장구, 판굿이 벌어진다. 마지막 무대인 셋째 마루 '타오르다'에서는 한국의 북 중 가장 큰 대북과 다양한 변주가 가능한 통북을 통해 파워풀하고 깊은 으로 이어진다.

한여름 스트레스 해소 풀기에 최적의 공연으로 기대해도 될 성 싶다.

티켓 3000원ㆍ5000원. 문의 (062)676-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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