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소비자의 날을 맞아 광주YWCA가 시민들의 소비자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광주YWCA는 3일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공정거래위원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15회 소비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옥식 광주YWCA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수상은 광주YWCA가 지난 1970년 1월 광주소비자보호위원회를 구성하고 91년 4월 소비자상담실(고발센터)를 독립기구로 두어 광주시민의 소비자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선 공로다.
단체는 또 전문 소비자 심의가 필요한 의류(세탁물)관련 소비자 피해구제를 위해 84년 4월 세탁물의류심의를 구성해 이 지역의 세탁물, 의류관련 소비자 피해를 위해 앞장서서 한해 400여건의 소비자상담에 관한 문제 해결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단체는 또 소비자상담실을 상시 운영하여 소비자들의 불편, 불만사항을 해소시키고 부정·불량상품 고발 등 객관성·공정성·전문성을 확보해 소비자 피해를 구제하고 권익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 왔다.
또 다양한 계층의 소비자에게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 의식을 고취시키고 올바른 소비문화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경제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이 밖에 효율적인 소비자 활동을 위해 모니터단을 구성, 매주 정기적인 물가조사와 특별조사(학원수강료 감시, 공공요금 인상 가격조사, 추석성수품 특별물가조사 등)를 실시해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등 물가안정 도모 분야에서도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민들의 소비자 문제 해결 앞장 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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