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4일, 윤영필 展 ‘염원의 응시’
9~14일, 윤영필 展 ‘염원의 응시’
  • 시민의소리
  • 승인 2010.11.0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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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필 개인전 ‘염원의 응시’가 9일부터 14일까지 광주신세계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모사작품을 비롯해 ‘염원의 응시’를 주제로 동양화 50여 점을 선보인다.

모사작품으로는 공재 윤두서의 자화상, 단원 김홍도의 하회청정, 혜원 신윤복의 미인도, 다산 정약용의 매조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염원의 응시’ 연작은 조선 22대왕 정조의 호 만천명월주인옹(萬川明月主人翁, 수많은 냇물을 비추는 밝은 달과 같은 존재)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윤 화백은 온 천하를 환희 비추는 달이 되어 신하와 백성을 잘 살피고자 했던 정조의 바램처럼, 우리시대의 존경받는 지도자와 평화로운 사회를 염원하는 메시지를 작품에 담고자 했다.

윤 화백은 한국화를 전공하고 우리회화문화재 연구와 복원모사에 참여하고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30분에서 오후 8시까지, 관람료는 무료. 문의는 010-3681-8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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