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제2회 광주앞산뒷산 박람회’
30일 ‘제2회 광주앞산뒷산 박람회’
  • 김경대 기자
  • 승인 2010.10.2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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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북구 일곡동 제2근린공원에서

난개발과 도시숲. 대립과 공존의 조화로운 경계는 어디쯤일까.  
이 문제에 대해 주민 모두가 함께 고민해보자는 취지로 지난해 처음 열린 ‘광주앞산뒷산 박람회’가 올해는 ‘앞산뒷산 어깨동무!’라는 주제로 찾아왔다.

광주앞산뒷산네트워크(이하 네트워크)는 “오는 30일 오후 2시 북구 일곡동 제2근린공원에서 ‘제2회 광주앞산뒷산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네트워크는 광주도시숲(동네앞산뒷산)을 지키는 시민단체와 주민지킴이의 연대체로 도시숲과 관련된 정책제안, 난개발로 인한 녹지축 단절 방지, 시민생태교육 등 각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광주앞산뒷산 녹지축을 지키는 시민들의 축제로, 광주 13개 앞산뒷산의 홍보와 목공체험교실, 한새봉숲속자연놀이, 숲속골든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박람회에서는 올해 앞산뒷산보전운동에 기여한 이들을 뽑아 시상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최우수지킴이단체상에는 중앙공원유스호스텔건립반대 및 중앙공원조성계획재수립에 크게 기여한 ‘중앙공원을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대표 김재영)’이, 최우수활동가상은 금당산 생태학교활성화에 노력한 구현민 지킴이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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