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경축행사위원회(이사장 염홍섭)는 28일 “오는 10월 초사흘 5·18공원 무각사 뒤편 여의산상 단성전에서 국조단군을 받드는 개천절 경축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일 오전 9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진행되는 국조대제를 시작으로, 10시 50분부터 12시까지 고조선민족무예, 남도판소리, 풍물놀이와 함께 대동놀이 한마당이 진행된다. 대동놀이 이후에는 음복·오찬 잔치가 이어진다. 행사위 관계자는 “대제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전 9시 20분까지 단성전 앞 잔디광장으로 오시면 된다”고 말했다.
맥이 끊어졌던 개천절 경축행사는 김대중정부가 들어선 1998년 광주에서 최기영 선생을 비롯한 뜻있는 시민·사회단체들이 다시 일으켜 매해 개최되고 있다. 문의는 062-224-6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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