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청소년 위한 자립지원 프로그램
발달장애 청소년 위한 자립지원 프로그램
  • 김경대 기자
  • 승인 2010.07.28 1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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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부모연대, 28~8월4일까지 함평 영화학교서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오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일주일간 함평 영화학교에서 장애청소년을 위한 독립생활전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One of Us 전환교육연구소와 광주장애인부모연대 등과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미국 TAFT대학에서 지난 10여년 이상 동안 시행해 온 지적·자폐성 장애 등 발달장애 성인을 위한 독립생활전환 교육 프로그램을 한국적 실천 방식으로 연구해 온 결과를 처음 소개하고 실천하는 자리다.

한편 ‘발달장애청소년을 위한 한국형 TIL프로그램’, 줄여서 TIL 프로그램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북부에 위치한 TAFT라는 작은 도시에 위치한 TAFT College에서 지난 1995년부터 발달장애 학생들의 독립생활에 필요한 독립생활기술, 직업훈련, 주거프로그램, 자기 권리 옹호, 의사소통, 자기결정 등을 15년간 기획, 제공한 결과 이수 학생 98%가 지역사회에서 독립적으로 살고 있고 95%가 지역 업체에 고용, 93%가 정부나 가족의 재정적 지원을 받지 않고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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