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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단체가 최근 민주당의 지방자치법 개정 논의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광주전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상임대표 정찬용 최태옥)는 29일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민주당 시·도지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연대회의는 이날 1인 시위에 앞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민주당의 지방자치법 개정 논의가 주민소환제 도입 등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국민적 요구를 전혀 반영치 않고 오히려 지방자치의 기본정신을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따라 연대회의는 ▲ 주민소환제를 즉시 도입 ▲ '주민청구 단체장 징계제' 및 지방자치단체장 연임제한 논의 철회 ▲ 부단체장의 권한 강화 재검토 및 연합공천 법제화 논의 철회 등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