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대인시장 '북카페' 운영
광주시, 대인시장 '북카페' 운영
  • 시민의소리
  • 승인 2009.03.1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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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방문객 사랑방 역할 기대

광주시는 '대인시장 예술인공방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북카페'를 11일부터 개설·운영한다.

북카페는 시장을 찾는 시민들과 예술인들이 자연스럽게 만나 문화에 예술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면서 시민은 생활에 필요한 지혜를, 예술인은 창작 영감과 소재를 생산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운영된다.

북카페 주요 사업으로는 △시장에 대한 기록과 구술조사를 통해 그 현황을 문서, 사진, 영상 등의 자료로 제작하고 상설전시 및 정기 상영회 개최 △참여작가와 상인, 주민이 참여해 '시장에서 놀고 싶은 아이들', '장보는 어머니', '바른 먹거리 정보와 착한 소비', '향토음식' 등을 함께 배우는 교육프로그램 '대인지교' 운영 △예술과 재래시장이 소통하는 내용을 소개하는 정기간행물 발간 등이다.

시 관계자는 “북 카페는 시장 내 입주작가와 상인, 시민, 외래방문객들의 의사소통과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만남의 장소로, 간단한 음료를 제공해 대인시장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사랑방 역할을 하는 삶의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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