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신문은 인터넷에서도 강했다-<시민의 소리> 인터넷 접속 1년
'이슈신문은 인터넷에서도 강했다-<시민의 소리> 인터넷 접속 1년
  • 시민의소리
  • 승인 2002.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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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중 하루 평균 3만 페이지뷰 기록>
<지면과 인터넷 통해 지연민들의 눈과 귀역할 충실할 터>


'이슈신문'을 표방한 <시민의 소리>는 인터넷에서도 지역현안에 강점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2년 <시민의 소리>인터넷 홈페이지 페이지뷰, 접속자수를 집계한 결과 지방선거를 전후한 5월과 6월에 가장 많은 접속수를 기록, 지역여론을 주도하며 창간 2년만에 지역 이슈신문으로 자리를 잡았다는 분석이다.
지방선거는 특히 실질적인 지방권력형성의 과정으로서, 지역민들의 피부에 닿는 정치를 통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공간. 때문에 <시민의 소리>는 다른 현안보다 지방선거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주시장후보관련 민주당내 경선과 이후 후보자 교체 등 파동이 일었던 지난 5월과 6월 <시민의 소리>는 하루평균 3만이 넘는 페이지뷰를 기록했다. 이를 반복접속자수를 포함한 방문자수로 따지면 5월엔 하루평균 4천4백65명과 6월엔 2천9백60명이 <시민의 소리>홈페이지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5월초 광주시장후보선출을 위한 민주당 경선과 이후 경선불복, 그리고 당선자 교체파동등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시민의 소리>페이지뷰는 급격히 증가했다. 경선 이후 고재유 당시 후보측이 경선결과에 의혹을 제기하며 재투표를 요구하고, 김재균 당시 북구청장후보가 당시 공천권을 쥐고 있던 박광태시장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던 13일엔 하루 페이지뷰 3만9천710을 기록했다.

당시 본보는 주1회 발행되는 신문과 함께 인터넷의 장점을 십분 활용, 속도감있는 보도를 내보냄으로써 지역정치보도를 주도했다.
우여곡절 끝에 박광태 당시 국회의원이 민주당의 광주시장후보로 확정된 5월 28일에는 하루 최고기록인 6만 페이지뷰를 넘어섰다. 방문자수로는 5천8백45명에 달했다.

<시민의 소리>는 2002년 1월부터 12월까지 한해동안 총 페이지뷰는 5백만페이지뷰를 넘겼으며, 이를 월별로 나누면 매달 총 42만4천7백여 페이지뷰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인터넷이용인구가 2천5백만을 넘어섰고, 초고속통신만 보급률이 1천만회선을 넘어섰다.
인터넷 오마이뉴스는 대선보도를 주도하면서 하루 최대 2천만페이지뷰에 육박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그래서 이번 대선에 대해 '인터넷의 승리'라고까지 규정되기도 한다.

<시민의 소리>는 이러한 인터넷의 힘과 함께 종이신문의 동시발행 체제를 유지하면서 2003년에도 지역민들의 눈과 귀 역할에 더욱 충실해 해나간 다는 다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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