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13세, 임신부, 50세~64세 군민, 6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
구례군은 오는 20일부터 2025년 4월 30일까지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생후 6개월부터 8세 이하 아이 중 처음으로 접종을 받는 경우는 20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13세 이하 어린이 중 1회 접종 대상인 경우와 임신부는 오는 10월 2일부터 접종을 실시하며, 임신부는 산모 수첩, 임신 확인서와 같이 임신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해야 한다.
어르신 접종은 오는 10월 11일부터 시작해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연령대별로 기간을 정하여 접종하게 된다.
신분증만 제시하면 거주지에 상관없이 전국 모든 보건기관이나 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이 가능한 지역 의료기관은 총 10개소로 구례병원, 구례서울의원, 삼성의원, 세브란스의원, 단반트리 지리산요양병원, 새미소요양병원, 이정회내과의원, 최재활의학과의원, 한양마취통증의학과의원, 호남의원이다.
50세에서 64세 사이 구례군민은 보건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14세에서 49세 군민은 1만 1000원을 지불하고 보건의료원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구례군 보건기관에서 접종받고자 하는 경우 성인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 어린이는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 사이에 방문하여야 한다.
정해진 시간보다 30분 전에 방문하도록 하는 것은 접종 후 이상 반응을 관찰할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김윤길 보건사업과장은 “구례군은 예방접종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는 고위험군의 경우는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