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주최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 행사가 개최된다. 

행사는 3일간 통제된 중앙로 도로에서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 즐길거리 등을 제공함으로써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푸드앤아트페스티벌'과 달라진 점으로 ▲전구간 다회용기 사용-친환경 축제 구현 ▲로컬 식재료 활용 ▲바가지없는 음식 문화 ▲순천 관광 일러스트 공모 작품 전시 등이 있다. 

푸드  행사로 ▲푸드 마켓(41개소) ▲독일, 스페인, 벨기에 등 글로벌 푸드존(8개소) ▲BBQ, 꼬마김밥, 탄소중립푸드 만들기 등 푸드체험(4개소)  ▲박찬일셰프 '밥 먹다가, 울컥' 북콘서트 및 손성수 셰프와 함께 'Let's 빠에야 등이 펼쳐진다. 

아트 행사로 ▲라이브 드로잉쇼, 아트 작품전시 등 아트체험 ▲아트마켓(33개소) ▲정원마켓(7개소) ▲분필놀이터, 클로버팩 그리기 체험 등 이색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한, 음식전시관에서는 5주제 33품목 음식이 전시된다. 

공연 행사로는 ▲길거리 공연(60팀) ▲초청가수 공연(나영, 황인욱,브브걸,숀,비오) ▲'브레드 이발소' 공연 및 퍼레이드 ▲순천대학교 학생 버스킹 ▲지역 학생 오케스트라 공연(외서초) 등이 진행된다. 

어린이 체험행사로 ▲어린이 놀이터(에어바운스 및 트램펄린) ▲오락실 게임기, 메타버스 VR/AR 체험관 ▲페이스 페인팅 등이이 마련된다. 

이 외에 순천 청년센터, 세계유산축전, 업사이클 체험부스 등 협업부서 38개소의 부스가 운영된다. 

푸드앤아트페스티벌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로컬, 음식,  예술 등 세대를 아우르는 콘텐츠 개발로 방문객들을 위한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미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