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광주지역 국회의원에게 공항 이전문제 협조 요청
전남도, 광주지역 국회의원에게 공항 이전문제 협조 요청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4.09.19 17:23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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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민 설득위한 광주시의 전향적 인식 전환’ 제기도
▲ 전남도, 광주지역 국회의원에게 공항 이전문제 협조 요청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 광주지역 국회의원 간담회’에서 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광주광역시당위원장과 정준호·박균택 광주지역 국회의원,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참석해 공항 이전 문제 관련 방안을 논의했다.

양부남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양 시·도의 입장차 줄일 방안을 모색하고 문제 해결 실마리를 찾는 중요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이 자리가 허심탄회하게 마무리돼 해결책이 마련될 돌파구를 찾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그동안 여러 하소연할 일이 많지만 그럴 자리가 없었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간담회에서 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 추진상황과 그동안의 전남도의 노력을 설명했다.

또 광주시에 대한 제언을 통해, 전향적인 자세로 무안군민을 설득하기 위한 통합 패키지 제시 등을 요청했다.

세부 내용은 △2021년까지 민간공항 이전을 약속했던 2018년 협약을 미이행한 것에 대해 무안군민의 해묵은 불신 해소를 위한 사과 표명 △최근 광주시장의 발언에 대한 공식 사과 요구 △전남이 제안한 무안발전 비전과 통합 패키지 마련·제시 △현 광주공항 부지에 대한 종합 개발 마스터 플랜 제시 △2025년 상반기까지 예비 이전 후보지 선정을 위한 양 시·도 협력 △광주 국내선 일부 노선의 무안국제공항 우선 이전 등 광주·전남 공동의 이익을 위한 적극 노력 등이다.

이어진 토론에서 광주 광산구갑 박균택 국회의원은 “무안군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민간공항을 먼저 옮기는게 필요하고 법적 절차 상관없이 노력해야 할 상황이며 광산구 주민을 비롯한 사회단체 구성원들과 함께 무안을 방문해 무안군민을 설득하고 오해를 풀기 위한 노력을 할 계획”이며 “전남도와 무안군에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 북구갑 정준호 국회의원은 “광주 국회의원 공동 발의로 이전 대상 부지의 개발 마스터플랜을 포함한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개정 발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무안군민을 설득하고 전남도민이 공감대를 갖도록 하기 위해선 광주시의 전향적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근본적으로 공항 문제는 광주시가 주도적 책임의 당사자라는 것을 인식하고 풀어간다면 얼마든지 무안을 설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광주시는 국가사업인 재생에너지100 국가산단, 인공지능 첨단농산업 융복합지구 등이 무안군에 유치되도록 앞장서는 등 대안을 제시하고 설득하면, 풀어갈 길이 있다고 믿는다”며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이 힘을 합쳐 지역문제를 풀어갈 길을 열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공항 이전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조정·중재자 역할에 더욱 충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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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달용 2024-09-21 04:48:12
제1전비이전으로 중앙정부탓하는것은 맞지않다.
보수정부, 좌빨정부든 광주전남이 해달라는대로 다해줬다.
광주전남이 좌빨질로 합의를못한것을 외부탓하면안된다.

류달용 2024-09-20 04:39:14
가덕도신공항도 입찰에서무산됬다.
국내공항은 대구신공항이 홍준표가 무리를두어밀어부첬고 서산공항은 충남도민이 요구하니 가능하다.
그외공항은 어느곳도 성사되기어렵다.
도서지역인 울릉공항, 흑산도공항, 백령도공항, 가거도공항외 몇곳추가건설은가능함.
무안공항문제도 더이상의행정력낭비말고 현 제1전비확장을 예정대로해야한다

류달용 2024-09-20 04:38:27
제1전비이전문제로 국방부를 압박하는듯한뉴앙스는 큰잘못이다.
광주전남좌빨엑기스들이 화합이안되서 이전못한것은 외부탓으로돌리냐.
정부의정책 예산 법령 어느것하나 해달라는대로해줬다.
제1전비부지를 활용한다는데, 240만평 누구능력으로개발하냐?
전세계 제1위의 대중교통편의 공항을살려서 더부강해지고 잘살려고해라.
공항부지 240만평은 개발유보지의 그린필드로서 최고의공원이다.

류달용 2024-09-20 04:37:40
굴러온돌이 박힌돌뺀다.
제1전비이전관련으로 광주시가 군공항을폐쇄하겠다는 멘트이다.
군공항을폐쇄하고 민간공항은 유지하겠다는 내용은없다.
제1전비이전관련은 어떤내용으로제시해도 불가능하고 현위치고수에 기확장계획으로따라야한다.
이전의지가있다면 관내이전으로 삼도의동백훈련장과 평동의포병탄착지를합한 군용지를민초가첫제시했다.
그주변을 이전대상의주민도 몇세대없다.
여태까지이전한다고 행정력낭비에 대상지간주민갈등만부추겼다.
무안공항경유의 구부러진고속철이 예산낭비에 목포권주민에게 손해만줬다.
젠세계 대중교통편의1위의 광주국제공항복원에 박수를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