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 지역 사회에서 주도적으로 나설 수 있는 장기적인 기틀 마련
보성군은 ‘제1회 녹차수도보성 다~청년 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도울 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
위촉식에는 추진위원 29명과 읍면장, 보성군 실과소장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제1회 녹차수도보성 다~청년 페스티벌 추진위원회는 청소년 7명, 청년 20명, 관련 단체 16명 등 총 43명이 위촉됐으며 추진위원장으로 보성군체육회 이광수 회장이 선출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위촉식에서 ‘다~청년’의 의미를 설명하며 " 이번 축제가 다양한 연령대가 한자리에 모여 젊은 생각과 열정 선보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장이 될 것이다"라면서 "‘다~청년’ 이라는 이름처럼 보성군의 모든 청년뿐만 아니라 청소년,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두 함께 어우러져 각자의 열정을 펼치고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이 참여해 보성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보성군은 '다~청년 페스티벌'이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보성군 청년정책의 새로운 시작과 여건을 조성하는 중요한 출발점으로 보고 이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 사회에서 주도적으로 나설 수 있는 장기적인 기틀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다~청년 페스티벌' 추진위원회 이광수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청소년과 청년, 다문화가족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추진위원회와 함께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청년 관련 시책 발굴 보고회를 통해 청년과 청년 단체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하고 있으며 청년들의 제안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