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회관 다음달 3~4일 이틀 공연
전통 사물놀이·퓨전공연 선보여
전통 사물놀이·퓨전공연 선보여
해남군은 사물놀이 명인 김덕수와 함께하는 ‘신명의 꽃-찬기파랑가’ 공연을 9월 3일과 4일 이틀간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아 열린다.
김덕수패 사물놀이와 최고의 기량을 갖춘 예인들이 참여해 다양한 악기들이 조화를 이룬 우리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명의 꽃-찬기파랑가’는 총 2회에 걸친 두 마당으로 구성된다.
3일에는 김덕수를 중심으로 사물놀이 진쇠를 비롯한 길놀이, 비나리, 판굿 등 공연으로 관람객들이 국악의 정수를 맛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4일에는 김덕수와 친구들이란 주제로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앙상블 시나위와 색소폰연주가 제이슨 리 등 다양한 장르의 스페셜 게스트가 참여해 퓨전음악을 협연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의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1인 10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며 관람료는 1만원이다.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전화 예매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물놀이 공연으로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를 향유하고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알아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