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독창적이고 품격 있는 설계로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한 우수한 건축물과 건축관계자를 선정·시상하고자 '제7회 순천시 아름다운 건축상' 작품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응모대상은 최근 5년간(2020년 ~ 작품 접수일) 사용 승인된 순천시 소재 건축물로 건축법」제22조에 따라 사용승인이나 주택법 제49조에 따른 사용검사를 받은 건축물이다. 단, 건축법 등 위반건축물과 순천시 및 타 기관에서 이미 시상 받은 건축물은 제외다.

제출기간은 오는 9월 2일부터 23일까지 순천시 건축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우수작 2점과 가작 2점을 선정하고 설계자 및 시공자에게는 상장 및 상패가, 건축주에게는 상장 및 기념 동판(건축물 부착용)을 수여한다.(공직선거법의 규정에 따라 부상(상금 등)은 수여하지 않는다)

심사는 15명 내외의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 해 심사·선정하고 발표는 오는 10월 중 수상자에 한해 개별 통지 및 시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시상은 11월 중에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수작 설계자에게는 시 발주 수의계약 범위 안에서 건축 설계용역 계약을 우선으로 수상자에 대한 특전을 검토 할 생각이다”면서 “설계공모로 선정된 당선작은 제외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청 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