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기준 완화해 군민에게 보조금 지급할 계획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 통해 지원 신청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 통해 지원 신청
구례군은 전기자동차 70대를 민간에 보급하는 '전기자동차 2차 보급 사업'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기존 세대당 1대 지원에서 개인당 1대 지원으로 보급기준을 완화해 더 많은 군민에게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보조금 신청 대상은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상 연속해 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과 군에 소재지를 둔 개인사업자, 법인, 기관이다.
또한 택시, 소상공인, 차상위 이하 계층은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난 7월 말 관련 지침 개정에 따라 전기 승용차 구매자 중 다자녀 가구에 해당하는 개인은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로 지원받는다.
지원 신청자는 판매점을 통해 구매 계약하고 판매점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지원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자동차 출고·등록 순으로 선정되며 신청 기간은 지난 5일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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