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문화로 꽃피운 감동의 순간들’ 주제로 ‘제 11회 문화누리카드 수기 공모전’을 모집한다.

문화누리카드 공모전은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국민 누구나 최소한의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에 사용 가능한  문화누리카드를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으로 국민 문화향유권리 보장과 소득 간 문화격차 완화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하여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는 공익사업이다.

참여대상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2024년 이전 이용자도 참여 가능) 및 담당자(주민센터 담당자, 지자체 및 주관처 담당자, 복지시설 담당자, 가맹점주 및 실무자)로 응모자 1인당 수기 1편을 응모하면 된다.

이용자 공모주제는 다른 이용자들이 잘 모르는, 나만이 알고 있는 문화누리카드로 진정한 문화생활 즐기는 방법과 그로 인해 달라진 일상,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하면서 새롭게 경험하거나 느낀 생활의 긍정적 변화와 기쁨 등이다.

담당자 공모주제는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하거나 이용을 도우면서 경험한 특별한 에피소드, 문화누리카드 사업의 취지와 의미를 되새기고, 널리 전파할 수 있었던 뜻깊은 경험, 문화누리카드 관련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느낀 보람과 행복, 문화누리카드 관련 감동스토리 등이다.

접수기간은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및 공식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대상 2작 각 120만원, 최우수상 4작 각 80만원, 우수상 6작 각 50만원, 장려상 8작 각 20만원으로 총 1020만원의 시상금(상품권)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2일에 있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경험한 감동 스토리와 문화누리카드가 가진 사회적 가치 등을 사례로 발굴함으로써 문화누리카드 사업의 공익성과 효과성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문화누리카드 공모전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