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족센터, 여가부 ‘아이돌봄서비스 우수기관’ 선정
광양시, 도시공원 내 ‘물놀이형 바닥분수’ 5개소 가동
광양시, 여름방학 자원봉사 프로그램 ‘배우go 나누go’ 운영
광양시는 광양, 중국, 일본 등 윤동주의 발자취를 잇는 테마여행에 통 큰 인센티브 지원 방안을 내놨다.
지원대상은 윤동주 테마 관광상품을 이용하는 여행업체 및 개별 관광객으로 지원금액은 1인당 15만원이다.
단, 여행업체는 관광진흥법 제3조 및 같은법 시행령 제2조제1항의 규정에 의한 여행업체여야 하며 개별 관광객의 경우 팀 대표자는 만 18세 이상으로 구성원 모두 관외 거주자여야 한다. 관광객이 여행업체가 운영하는 윤동주 테마 관광상품을 이용하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여행자(업체)가 지원조건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광양에서 1박 이상 숙박하고 광양 소재의 식당에서 두 번 이상의 식사를 해야 한다.
정병욱 가옥은 여행 일정 안에 필수적으로 포함해야 하며 국외에 있는 윤동주 관련 관광지 1곳 이상의 방문이 필요하다.
광양시는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지난해 기준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광양시가족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09년에 시작된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1:1 돌봄서비스다.
아이돌봄서비스 위탁 운영 기관인 광양시 가족센터는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법정의무교육 이외에도 '돌보미 역량강화교육'을 추가로 실시하고 '아이돌봄사업 소통의 날' 행사를 추진하는 등 아이돌보미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한편, 광양시가족센터는 최근 여성가족부가 전국 227개소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전국 34개 우수기관(상위 15%) 중 하나로 선정돼 오는 12월 '아이돌봄지원사업 소통의 날' 행사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을 예정이다.
광양시는 여름철 시민들의 무더위를 해소하고 어린이들에게 물놀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도시공원 내 설치된 수경시설을 가동한다.
수경시설은 우산문화공원 바닥분수, 마동근린공원 바닥분수와 실개천, 중마오류광장 바닥과 안개분수, 와우생태호수공원 벽천분수, 마동생태호수공원 실개천 등 총 5개소에서 내달 31일까지 가동한다.
가동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매시간 30분에서 40분 가동하며 기상 여건과 전력 수급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다만 매주 월요일은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휴뮤한다.
광양시는 내달 5일부터 9일까지 여름방학 자원봉사 프로그램 ‘배우go 나누go’를 운영할 계획이다.
‘배우go 나누go’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기본교육, 보석함 꾸미기 활동, 코드 카드지갑/미니백/키링 제작 활동, 제빵 활동으로 구성했으며 완성된 물품은 오는 11월에 예정된 자원봉사 축제에서 판매해 수익금을 기부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자원봉사나눔터에서 1일 2회(오전/오후) 총 10회로 나눠 진행되며 참여 가능 인원은 프로그램별로 30명에서 40명까지다.
모집대상은 초등학교(3학년 이상),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 및 24세 이하 청소년과 부모 370명이며, 오늘부터 1365 자원봉사 포털 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