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시책 실효성 제고...권익 증진 도모 목적
장흥군과 장흥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하고 장흥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장흥 청소년 정책 공감 톡톡’을 시작하는 자리인 ‘1차 정책 안내 대작전’을 진행했다.
이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이 아동친화도시 장흥의 정책 결정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장흥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했다.
장흥에 거주하는 초 4학년~고등학생 청소년의 의견과 목소리를 정책 및 사업 과정에 실질적으로 반영해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권익 증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청소년 정책 공감 톡톡’에는 장흥군 청소년수련관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3팀을 포함해 총 8개 팀, 37명의 청소년과 지도 강사 8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장흥의 문화, 예술, 인구, 복지, 환경, 안전 등 다양한 주제로 장흥에 대한 의견과 정책을 오는 27일 제안할 예정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제안서 작성 교육, 자료 조사 및 연구, 전문가와 정책 톡톡, 제안서 제출, 스피치 교육, 정책 공감 톡톡 한마당 등 정책을 제안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과 교육에 참여한다.
특히, 옛 장흥교도소를 둘러보고 사후 활용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나누었다.
오는 10월에는 ‘장흥 청소년 정책 공감 톡톡’을 진행하여 지역민과 학부모, 기관 관계자를 초청해 팀별로 주제 발표 나눈 후 가능한 것은 정책에 반영해 청소년의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이 서로 존중하며 협력적 의사소통으로 일상 삶과 지역 문제를 협력적으로 해결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면서 “지역 협력을 통해 정책 제안 교육 실시 및 사후 피드백으로 정책 제안의 경험을 쌓았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