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교육 이수한 안전요원 11명 상시 교대 배치
순천시 오천그린광장 내에 있는 분수 일원에서 ‘오천 워터아일랜드’가 오는 20일 개장하고 오는 9월 1일까지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시 30분, 2시 20분부터 오후 6시까지 2회 운영한다.
이용대상은 유아, 초등학생이며 6세 이하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 동반이 필수이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관련해 이론과 실습에 대한 안전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11명이 상시 교대로 배치되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물놀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매주 월요일은 물놀이장 시설점검 및 쾌적한 물놀이를 위해 수질검사, 물 교체, 청소 등을 위해 휴장한다.
워터아일랜드는 오천그린광장 내 연면적 1만㎡ 규모로 조성됐으며 워터캐슬, 슬라이드 3종, 유아 에어돔 풀, 이벤트 용 물대포, 대기자 그늘막, 샤워실, 탈의실, 기타 편의시설 등이 갖춰진 여름 맞춤형 물놀이 콘텐츠다.
시는 이용객들을 위해 워터캐슬, 슬라이드3종, 유아 에어돔 풀, 이벤트 용 물대포, 대기자 그늘막, 샤워실, 탈의실, 기타 편의시설 등을 제공한다.
물놀이 기구 이용 시 필요한 수영모, 튜브, 타월, 돗자리 등은 개인이 준비해야 하고 일반 음식은 반입금지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지난해 물놀이 하기 좋았다면서 올 늦봄부터 문의가 쇄도했다"라면서 "올해는 지난해에 불편했던 문제점과 안전을 더 보완해서 워터아일랜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개장식은 오는 21일 오후 2시 노관규 시장, 강형구 의장, 시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퍼포먼스로 물총싸움이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