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산사태 재난 대비 주민 대피 실제 훈련 실시
보성군, 산사태 재난 대비 주민 대피 실제 훈련 실시
  • 박미라 기자
  • 승인 2024.04.2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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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산사태 대응 역량 강화

미비점 발굴 및 대응법 개선 대해 논의
▲ 보성군, ‘2024년 산사태 재난 대비 주민 대피 훈련’

보성군은 산림청과 전남도의 올해 산사태 재난대비 훈련계획에 따라 취약지역인 보성군 율어면 선암리 모암마을 일원에서 산사태 재난 대비 주민 대피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훈련은 마을 주민을 비롯한 보성군 김규웅 부군수, 보성경찰서, 보성소방서, 산사태현장예방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여름철 산사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주민 안전 대피 체계를 사전 점검해 선제적 대피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최근 빈번하게 나타나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보성군 율어면 선암리 일대에 산사태 발생을 가정했으며 상황 판단 회의, 거동 불편 주민 대피, 긴급 구호 물품 보급 등으로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훈련이 끝난 후 참여자들은 산사태 재난 현장 조치 방법에 대한 미비점 발굴 및 대응법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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