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민주당 독식 속 '또 한번 당선 신화' 쓰겠다
이정현, 민주당 독식 속 '또 한번 당선 신화' 쓰겠다
  • 시민의소리
  • 승인 2024.04.07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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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되면 4선 중진에 ‘지역주의’타파 아이콘으로 
李,민주당 17명 외 ‘낭중지추’당선 바라...정부 ‘오작교’역할
광양·여수 국가산단 개조 통해 미래 먹거리 창출 ‘견인’
순천 국가정원박람회 ‘대박’...‘섬진강 기적‘’천지개벽‘이룰터

[시민의소리=박병모 대기자] “호남서는 한나라당이라고 괄시받고, 중앙에서는 호남출신 정치인이라 해서 차별을 받았습니다. 이정현 한 명이라도 당선시켜 주신다면 미치도록 일하겠습니다”

어르신들의 얘기를 경청하는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

지금도 그렇지만, 민주당 일색의 순천·곡성에서 내리 당선돼 ‘지역주의 타파’라는 신화를 일궈내 전국적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이정현.
오늘도 새벽 5시에 일어나 길거리 유세로 하루를 시작하면서 절규하듯 이렇게 외쳐대고 있다.

그런 이정현의 연설을 순천·곡성·광양·구례(을) 유권자들은 숨죽이며 지켜보다 이내 말없이 고개를 끄덕인다.
특히 20~30대 청년과 여성 유권자들의 반응이 뜨거운 것을 보면 저절로 신바람이 난다 한다.

이번에 당선돼 4선의 중진이 된다면 “여러분들이 그토록 미워하는 윤석열 대통령은 물론 중앙부처 장관들에게 할 말 다하겠다, 그렇다고 해서 자신을 무시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라고 목청을 높인다.

과거 30여년 동안 민주당에서 못했던 인재 육성과 지역발전에 관해서 만큼은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유세를 시작한다.

중앙부처 이곳 저곳을 둘러봐도 광주·전남 출신 고위직 공직자가 어디에 있는지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다.
더욱이 광주시와 전남도에서 매년 올리는 국고지원사업을 따내기 위한 프로젝트 마저 짜실짜실한 것에 불과한 나머지 통큰 예산을 따오지 못하고 있다고 한숨을 내쉰다.

그렇다고 굳이 문재인 정부를, 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공천한 권향엽 여성후보를 손톱만큼도 들먹이고 싶지 않단다.
자신은 선거운동 과정에서 이재명이나 한동훈 처럼 날만 새면 서로 상대를 비난하는 정치를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기 때문이다.
다만 이정현은 정치인으로서의 자질과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공약과 비전으로 승부하겠다는 입장이다.

공식선거 첫날 광양읍 길거리 유세에서 광양·순천·곡성·구례 지역을 차례로 소개하면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 부위원장 시절 구상했던 공약을 발표할 마다 빗속에서도 우산을 받쳐든 유권자들은 ‘이정현’ ‘이정현’을 한 목소리로 외쳐댔다.

순천광양곡성구례(을)에 출마환  민주당 권향엽, 국민의힘 이정현, 진보당 유현주 후보 

이정현의 공약 중 특히 가슴에 와닿는 대목을 꼽으라면 국가산단 대개조를 통한 섬진강을 이룩하겠다는 지점이다.

언뜻 이해가 가질 않았으나 ‘그래, 그런 엄청난 프로젝트를 이정현이가 무슨 ’통뼈‘라고 큰소리 친단 말인가“긴가 민가 했었다.

감히 광주·전남 국회의원 18명 모두가 한번도 제기하지 않았던, 역설적으로 말하면 능력이 없어서 그랬는지,그런 발상을 하지 못해 안했는지 모르지만 이정현은 광양제철이나 여수석유화학단지에 대해 거침없이 쏟아냈다.

전남 제조업의 70%를 차지하는 동부권 제조업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제철이나 석유화학 산업 구조를 바꾸겠다는 공약을 섣불리 꺼냈다가는 돌팔매질을 당하거나 표를 깍아 먹을 수 있다는 계산에서 였을게다.
정치인 모두가 ‘기후변화에 대응해야 한다’고 큰소리를 치고만 있을 뿐, 누구하나 구체적인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그렇지만 이정현은 발상의 대전환을 통해 광양·여수 등 국가산단 대개조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구체적인 대안도 제시한다.

현재 광양 제철과 여수 석유 화학 단지는 과거 70년대 이후 국가기간산업으로서 호황을 누렸지만 앞으로는 사양산업으로 내리막길을 걸을 게 뻔하다.
그런만큼 당장 점진적 개조를 통해 4차산업으로 갈아타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발상 기저에는 20세기 들어 미국 철강 산업의 메가로 ‘러스트 벨트(Rust Belt)’라 불리웠던 디트로이트와 피츠버그,필라델피아 등이 ‘녹슨 지대’로 쇠락했던 사례를 들고 있다.
특히 미국 철강 산업의 경우 생산량이 소련을 포함한 유럽 전체 생산량을 넘을 정도로 독보적 제조업 중심 국가였던 게 사실이다.

그러다가 가격경쟁력에서 비교우위를 갖는 한국의 포스코 제철 등이 미국 내수시장 잠식에 들어갔다.
이와함께 1970년대 오일쇼크 이후에는 연비가 높고 가성비가 좋은 독일과 일본 자동차 시장에 밀리면서 철강산업의 메카 디트로이트 등은 몰락의 길로 접어들게 된다.

당연히 디트로이트는 실업자가 늘면서 도시가 슬럼화 되고 빈곤층이 늘어났다.
급기야 2013년에는 지자체 파산이라는 오명을 얻게 됐고, 불행하게도 ‘미국에서 가장 비참한 도시 1위’로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 실렸다. .

그러나 다행스러운 것은 2018년 6월 포드사가 자동차 산업 활황에 힘입어 디트로이트시에 진출한 뒤 세계적인 모터쇼 개최를 통해 ‘전기차 천국’으로의 변신을 거듭했다.
물론 여기에는 정부의 대폭적인 지원과 동시에 자동차 부품기업들도 내연기관용 대신 전기모터와 배터리용 부품 기업으로 탈바꿈하는데 힘입은 바가 크다.

이렇듯 이정현의 창조적 발상에는 두 가지 이론이 뒷받침 하고 있다.
앞으로 전 세계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RE-100 강화를 요구하고 있는 만큼 시대적 트랜드에 발맞춰야 하고, 아울러 광주 ·전남발전을 위해서는 4차산업 시대에 대비한 사전적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정현이 광양제철 옆에 위치한 동호안 개발을 위해 한덕수 국무총리를 불러 4조4천억의 예산을 쏟아붓겠다는 약속을 받아낸 것이 이와 맥락을 같이한다.

그러면서 이정현은 실질적인 광양 발전을 위해서는 3만6천여 개에 달하는 포스코 관련 협력업체 대부분을 외지인들이 차지한 것은 차지해두고라도 앞으로 설립되는 순천 해룡면의 이차전지와 전기 밧데리 생산공장 의 협력 및 하청업체 만큼은 지역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고 강조한다.

이정현의 미래 예측가능한 정책의 시작과 완성에는 지난해 열린 순천만국가정원이 오롯이 자리하고 있다.
처음 순천에 국가정원을 만들어 달라고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건의했고, 몇 차레 설득을 통해 국가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을 당시만 해도 일부에서 반대 여론이 높았던 게 사실이었다.
그러나 이정현이 뚝심 끝에 밀어붙인 결과 지난해 28만 인구의 순천시에 980만명이 오가는 ‘대박’을 쳤다.

이정현은 오늘도 구례 지역을 돌며 1조 4천억이 투자되는 양수발전소와 함께 국립공원 지리산을 배경으로 흐르는 섬진강을 활용해 휴양비지니스 벨트를 만든다는 복안이다.
곡성엔 장미공원,기차마을,도깨비 마을한 한데 엮어 어린이를 위한 공간으로 ‘동화나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순천으로 넘어가서는 새로운 시가지로 떠오른 신대지구의 발전을 가로막고 규제 대명사로 불리는 ‘경제자유구역 해제’를 약속한다.
그리고 이곳에 전남 최대 이슈로 등장한 전남 의대를 설립하겠다고 외친다.

‘시작은 미미하나, 그 끝은 창대하다’는 귀절이 울림으로 다가오는 순간이다.
이정현이 “섬진강의 기적을 통해 천지개벽을 이루겠다”는 절규에 가까운 호소가 먹혀들지 전국민이 관심 속에 지켜보고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 텃밭에서 순천·곡성·광양·구례(을)선거구에 출마한 이정현이 유일하게 당선된다면 ‘지역주의 타파’라는 또 한번의 당선 신화를 오롯이 일궈낼 수 있다는 점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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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달용 2024-04-08 14:50:08
광주전남 22대총선선수중 지역에반하는 극한인물이 이낙연, 이정현이다.
정치적분류 보수와 진보?(좌빨)라고한다면?
인물 그래드 클라스로분류한다면 이낙연을 좀위로처준다.
헤드급수를 매긴다면 이정현을 더처주겠다.
이정현이는 선거전략에서 철저한현지화작업으로 스피치가먹혀들게한다.
보수인데 너무앞서나가서 좌빨분위기까지나게한다.
이낙연은 현지공부에대한 학습이부족하고 아직도 좌빨탈색덜되서 문산당향수를풍긴다.
그러다보니 호소력에서 어필이되지않는다.
두인물모두 문산당독주깨기에 기여하는데 현재분위기로는 이정현이 더앞선다고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