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유치를 위한 활동과 양수발전소 필요성에 대한 홍보 추진
곡성군이 곡성 양수발전소 유치 범군민 추진위원회가 오는 6일부터 나흘간 제23회 곡성 심청어린이대축제에서 재생에너지와 양수발전소 홍보 부스를 운영해 유치 활동을 이어 나간다고 4일 밝혔다.
위원회는 어린이들이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일상의 에너지 중요성,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신재생 에너지의 가치, 그리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재생에너지의 필요성에 대해 전달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날씨의 변화에 따라 재생에너지의 출력변동을 보완할 수 있는 양수발전소의 필요성을 알리는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양수발전은 정지 상태에서 최대 출력까지 5분 만에 도달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전력계통에서 예기치 않은 상황이나 긴급한 부하 변동 시에 매우 효과적인 발전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곡성군 양수발전 예정 부지는 상하부지 간의 거리가 짧고 생태 1등급 지역이 없어 유역변경이 필요하지 않아 양수발전소 건설에 이상적인 부지로 여겨진다.
위원회에서는 이를 강조하며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명예 회원을 계속해서 모집할 예정이다.
최성문 추진위원장은 “전국 유일 어린이 축제인 ‘심청어린이대축제’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해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재생에너지와 양수발전소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곡성이 양수발전소의 최적의 장소로서 가치를 홍보하며 발전소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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