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내달 6일부터 열릴‘제23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의 원활하고 안전한 진행을 위해 곡성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곡성군 안전관리위원회는 곡성경찰서 곡성소방서 곡성교육지원청 등 9개 관계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는 ‘제23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가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 대비 조치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위원장인 이상철 곡성군수의 주재로 축제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연계 기관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심의했다.
또한 전국 유일의 가을 어린이 축제인 만큼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을 대비해 안전관리계획의 적정성, 안전관리요원 배치, 사고시 대응조치계획 및 응급차량 이동로 주차 및 교통대책, 보험가입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했다.
추가로 행사장 내의 모든 시설물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종합상황실 및 비상 대응팀을 효과적으로 운영해 예기치 않은 사고에 대해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하기로 협의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많은 가족 관광객들이 찾게 될 이번 축제에서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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