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전국 유일 스마트케어 서비스 박차
광주 서구, 전국 유일 스마트케어 서비스 박차
  • 이배순 기자
  • 승인 2023.05.2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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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스마트케어 서비스 구축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 광주 서구, 전국 유일 스마트케어 서비스 박차

광주광역시 서구가 전국 유일 ICT 기기를 활용한 고령자 스마트돌봄 선도모델생성에 박차를 가한다.

서구는 서구만의 서비스 모델 개발을 위한‘고령자 스마트케어 서비스 구축사업’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로부터 해당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서구는 이날 보고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ICT기기를 활용한 취약고령자에 대한 응급상황 대처, 정서지원 및 의료건강관리 등을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스마트 선도모델 생성 및 전국 확산 기반 마련에 나선다.

서구는 2024년까지 국비 14억원, 지방비 6억원을 투입해 건강돌봄 서비스 시스템 개발 데이터 플랫폼 개발 통합관제 플랫폼 개발 기존 통합 돌봄 플랫폼 연계 ICT 기기 활용 고도화 사업 효과성 분석 등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서구는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코그넷9 등 4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사업 수행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사업을 협력 추진한다.

이 사업은 대상자 선정이 완료되면 ICT 기기를 해당 집에 설치하고 기기에 발생하는 정보를 활용해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케어플랜을 수립한다.

이후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케어팀이 건강돌봄 시스템을 이용해 서비스를 수행하고 통합관제센터에서 서비스 운영 현황을 실시간 관제해 응급상황 인지·대응하는 체계로 이루어진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에 참여하면서 자체적으로 스마트케어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서구만의 선도적 경험과 노력을 토대로 전국 확산이 가능한 고령자 스마트케어 서비스 모델 구축을 위해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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