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도시재생사업 ‘나눔으로 하나 되는 공유부엌’개강
구례군, 도시재생사업 ‘나눔으로 하나 되는 공유부엌’개강
  • 이형권 기자
  • 승인 2023.05.1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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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의 재능 기부 및 나눔으로 공동체 활성화 도모
▲ 구례군, 도시재생사업 ‘나눔으로 하나 되는 공유부엌’개강

[구례=시민의소리] 전남 구례군은 5월 16일 구례읍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지역 주민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으로 하나 되는 공유부엌’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유부엌 프로그램은 지난 2020년에 선정된 구례읍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구례읍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8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2회를 진행한다.

전남과학대학교 김춘순 교수를 초빙해 기본 요리 교육부터 고급 요리 교육까지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한다.

공유부엌에서 조리된 음식은 관내 독거노인에게 반찬으로 전달하고 향후 1인 가구 와 독거노인들을 위한 밀키트를 제작해 상품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순호 군수는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공유부엌과 같은 다양한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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