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오월첫동네 문화프린지 페스티벌’ 열어
북구, ‘오월첫동네 문화프린지 페스티벌’ 열어
  • 이배순 기자
  • 승인 2023.05.1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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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단체·기관이 참여해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 펼쳐
▲ 광주광역시_북구청

광주시 북구(문인 구청장)는 17일 5·18 사적지 1호 전남대학교 정문에서 전남대학교와 함께 ‘오월첫동네 문화프린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제43주년 5·18광주민주화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전야제로 ‘5·18광주민주화운동이 시작된 첫 동네’라는 의미를 지닌 오월첫동네 등 다양한 단체·기관들이 참여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5·18광주민주화운동 주제로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전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북구마을공동체 코리아예술단의 강강술래 퍼포먼스, 디딤돌·시우터합창단의 민중음악 메들리, 쓰담쓰담 예술나눔공동체의 칼림바 악기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오월첫동네 주민들의 주먹밥 나눔, 광주교대부속초등학교 아이들이 함께하는 글·그림 전시, 재활용품 업사이클링 전시 및 체험 등도 진행된다.

북구 관계자는 “열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5월 정신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행사를 대학타운형 도시재생지역 내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학타운형 도시재생지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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