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에 한 발짝 앞으로
곡성군,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에 한 발짝 앞으로
  • 이형권 기자
  • 승인 2023.05.1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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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조리기능사 필기시험 합격률 90%
▲ 곡성군,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에 한 발짝 앞으로

[곡성=시민의소리] 곡성군이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반 교육생 15명 중 11명이 자격증 필기시험에 응시해 10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곡성군은 지난달 6일부터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반을 개설해 농촌여성의 잠재능력 개발과 취·창업을 위한 전문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은 일반인이 전문 조리사가 되기 위한 첫걸음으로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단순히 조리 실력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고 조리시설과 기구의 위생관리, 재료의 구입, 영양학, 관련 법규 등을 평가한다.

필기시업에 합격한 교육생은 최종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대달 20일 기간 중 실기시험에 응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격증 취득 후에는 학교, 기업체, 병원 등의 급식시설에 취업할 수 있다.

교육생 대표는 “생업으로 인해 혼자서는 도전할 수 없는 교육을 개설해주고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실기시험까지 최종 합격해 자격증 취득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교육생 모두 열심히 해주셨다 6월 1일로 교육은 종료되지만 교육장 활용 등 최종 자격증을 취득할 때까지 최대한 도움을 드릴 방침이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여성 농업인의 전문능력을 강화하고 취·창업 기회를 높이고자 해마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식품가공 기능사 자격증반과 떡 제조 기능사 자격증반을 운영해, 이를 통해 카페나 떡집 등 다양한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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