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전남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 단체 모집
‘2023년 전남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 단체 모집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3.04.2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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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공동체 활성화 위해 네트워크 협력 활동 지원
전남도, 5월 8일까지 시군서 접수…팀당 800만원 지원
▲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세요

전라남도는 청년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하도록 네트워크 협력을 지원하는 ‘2023년 전남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내 청년이 70% 이상 포함된 5명 이상 청년공동체팀을 결성해 청년공동체 지역 시군 담당부서에 오는 28일부터 5월 8일까지 필요서류를 갖춰 시군 담당부서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150개 팀을 선정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연구조사 활동 및 행사 개최, 콘텐츠 제작,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과업 수행비 600만원과 네트워크 활동비 200만원 등 팀당 800만원의 사업비를 도 청년센터와 시군 청년센터가 연계해 지원한다.

전남지역 청년이 지역 활동 기반을 마련하도록 청년의 공동체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2023년 전남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나 시군 누리집 사업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남도는 ‘전남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지난해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133팀에 총 7억 9천800만원을 지원했다.

지난 13일엔 전남도 주관으로 시군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해 그동안의 활동상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시군을 선정해 시상했다.

우수 공동체팀으로 최우수상에 무안군 농스톱 우수상에 완도군 노화오감자, 해남군 1302 장려상에 영암군 플랜Green, 광양시 화음국악연구회, 장흥군 문화공감 에움, 목포시 라라앙상블, 보성군 벌교청년어울림 등 8팀을 선정했다.

정광선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많은 청년이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해 지역을 이해하고 지역 발전에 대해 고민하고 공헌하는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청년이 더 성장해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확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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