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 연다.
‘2023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 연다.
  • 윤용기 기자
  • 승인 2023.04.21 12: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도, 5월 31일까지 시군서 접수
생활속 예쁜 정원 문화 확산 기대
▲ 예쁜정원 콘테스트에 참여하세요

전라남도는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민간에서 만든 우수 자원을 민간정원으로 발굴하기 위해 ‘2023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정원을 만들고 가꾼 개인과 단체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5월 31일까지 정원이 있는 시군 산림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예쁜정원 콘테스트는 개인 정원과 카페·음식점 등 근린정원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신청 정원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개소, 최우수상 2개소, 우수상 4개소 등 총 7개소의 예쁜정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사는 정원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정원 디자인 및 심미성 타 정원과 차별성 시공 품질 및 완성도 역사성 및 관리 상태 지역민과의 공유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예쁜정원 콘테스트에 선정된 정원에는 전남도지사 상장과 예쁜정원 현판을 수여해 그동안 정원을 만들고 가꾼 정원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국민과 그 가치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상 정원에 상금이 함께 전달된다.

총상금은 500만원 규모로 대상 150만원 최우수상 각 75만원 우수상 각 50만원이다.

그동안 예쁜정원 콘테스트에 당선된 정원 중 순천 ‘화가의 정원 산책’, 나주 ‘3917마중’, 화순 ‘효산리정원’, 해남 ‘문가든’, 보성 ‘꿈꾸는 숲 선유원’, 화순 ‘솔매음정원’, 총 6개소가 민간정원으로 등록돼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김재광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최근 많은 국민이 정원을 찾고 있어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며 “개인이 만들고 가꾼 예쁜정원을 지속해서 찾아 국민과 가치를 공유하고 우수 정원 등록을 유도하는 등 정원관광 브랜드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