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가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해 입장권 구매 등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광주시의회는 3일 정무창 의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과 사무처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정례조회를 열고, 비엔날레 단체관람과 업무협조 등을 다짐했다.
비엔날레 작품에 대해 미리 듣고 이해를 키울 수 있도록 도슨트 특강도 실시했다.
20여 명의 시의원들은 비엔날레를 전국 각지에 널리 알리고 관람객 유치에도 힘쓰기로 했다.
정 의장은 "세계적 미술행사인 비엔날레 성공을 위해 의회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 현대미술이어서 전문가 강연의 시간의 가졌다"고 밝혔다.
한편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오는 7일부터 광주 도심 곳곳에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를 주제로 30개국 작가 79명의 다채로운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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