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국동은 관내 자투리땅 꽃밭 7개소, 1514㎡의 면적에 팬지, 비올라 등 봄꽃 8700본을 식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꽃 심기에는 국동주민자치협의회, 통장협의회, 노인일자리, 주민센터 직원 등 70여명이 참여해 방치된 자투리땅과 도로변 마이카 화분에 아름다운 봄꽃을 심었다.

이번 봄꽃 식재는 아름다운 꽃들이 어우러지는 미항여수 건설을 위해 국동 자생단체회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많은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린 덕분에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됐다.

김종필 동장은 ”자투리땅에 주민들이 직접 꽃밭을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아름답고 인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국동 만들기를 위해 주민들과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형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