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은퇴자 일자리 창출 '인절미 디저트 카페' 열다
광주 서구, 은퇴자 일자리 창출 '인절미 디저트 카페' 열다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3.03.2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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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천원국시'에 이어 두 번째 개소
​​​​​​​어르신 사랑방 역할과 세대간 소통 공간 ‘기대’

광주 서구가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 인절미 디저트 카페'를 열었다.
카페 위치는 서구청이 인접한 농성동이다.
이는 '양동천원국시'에 이어 두 번째다.

광주 서구 '오 인절미 디저트 카페' 개소식 /서구청
광주 서구 '오 인절미 디저트 카페' 개소식 /서구청

이번 카페 개소에 산파역할을 한 서구시니어클럽은 소속 60세 이상 근로능력을 갖춘 은퇴자들로 구성됐으며,카페 운영을 위해 바리스타와 베이킹 교육을 받았다.
이곳 카페에서는 국내산 찹쌀로 직접 만든 인절미와 팥양갱·쿠키를 판매한다.

그러면서 주 1차례 인절미와 팥양갱을 직접 만드는 '수제 체험장'도 연다.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앞서 서구는 노인 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최근 양동에 천원 국수집인 '양동천원국시'를 개소한 바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면서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가 필요하다"며 "카페가 어르신의 사랑방과 세대 간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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